여주군은 현암리 일원 법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환지확정처분 및 공고를 마치고 이달 중 환지등기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법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부지면적 2만7천698㎡에 주거용지 1만5천851㎡와 도로, 주차장, 소공원 등 기반시설 1만1천847㎡를 확보해 조성했으며, 총 30개 필지 중 23개 필지는 기존 토지 소유자에게 환지됐고 체비지 총 7개 필지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한편, 현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여주읍 현암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으며 올 상반기 중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부터 법무지구 개발이 활성화돼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여주지원·지청을 찾는 인근 시·군 지역 주민에게도 보다 나은 법률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