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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비위·기강해이 ‘철퇴’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관련항목 신설
직원들도 평가… 재임용 탈락할 수도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지표에 기관장의 비위 및 기강해이와 관련된 항목이 신설된다.

또 직원들에 대한 평가도 실시돼 결과에 따라 재임용에서 탈락할 수도 있게 된다.

김문수 지사는 신년인터뷰에서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부패즉사, 청렴영생’의 각오로 도가 앞장서서 깨끗한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장의 비위와 기강해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관련 항목을 신설해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도가족여성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도청소년수련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지난해 불거졌던 산하기관장들의 자질 논란 시비를 미연에 차단키 위함으로 해석된다.

공공기관 직원들에 대한 평가도 실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임용 되지 않을 수도 있게 된다.

김 지사는 “기관장 뿐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들에 대해서도 개인별 성과위주의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평가결과 일정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재임용하지 않는 등 투명성에 대해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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