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소송수행 유공자 포상금 수여식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승소율 제고에 노력해 온 토지정보팀장 등 15명에 대해 포상금을 수여했다.
시는 현재 손해배상 소송 등 소송물가액이 큰 사건을 중요소송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소송업무를 지원하고, 2011년부터 수원지방 검찰청 법무관을 초빙해 연 1회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무교육을 실시, 공무원의 송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온 결과 지난해 85%의 승소율을 기록해 패소로 인한 지급예산액 중 1억8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월 2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과 책임 있는 소송수행 업무 지원으로 승소율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