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고물에 대한 법질서 확립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시 주요 진입 관문인 3번 국도변에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를 실시중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갈마터널부터 장지나들목까지 1단계 정비작업 중으로 110여개 업체에게 자진정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불법옥외광고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번 국도변(갈마터널~동원대학교)에 대한 통합경관개선을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로 표지판등의 공공시설물을 통합적인 디자인 설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가로환경 조성함으로써 광주시의 도시경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