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은 도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에서 C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은 기관에 한해 서면심사를 거쳐 40개 기관 선정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 컨설팅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전액 부담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달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접수 및 우편 또는 전자메일(zeenhorn@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본 컨설팅 사업은 학습과 일자리 연계로 개인 삶의 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여건을 가진 도내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경기도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는 고용보험 환급 등 국가로부터 제도적 지원을 받고 있는 훈련기관의 교육능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는 제도로, 평가위원 평가와 수요자 평가, 지방고용노동관서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그 결과에 따라 훈련기관을 5개 등급(A, B, C, D, E)으로 나눠 실적을 구분한다.
경기도내에는 1천 여개의 직업훈련기관이 운영 중이며, 지난 2012년도 평가결과 C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은 기관이 21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의 : 031-547-6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