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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죄의 심판은 내가 한다

의문의 남자 잭 리처, 범인의 궤적 쫓는 스릴러물
베스트셀러 ‘원 샷’ 영화화… 제작 단계부터 주목
탄탄한 스토리·미스터리 구조 스크린 완벽 재현

 

잭 리처 / 17일 개봉

도심 한복판, 6발의 총성과 함께 5명의 시민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건 현장의 모든 증거들은 ‘제임스 바’라는 남자를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그는 자백을 거부한 채 ‘잭 리처를 데려오라’는 메모만을 남긴다.

전직 군 수사관 출신이지만 실제 정체를 아는 이는 누구도 없는 의문의 남자 ‘잭 리처(톱 크루즈)’.

스스로 검찰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정체를 묻는 제임스 바의 변호사 ‘헬렌(로자먼드 파이크)’의 질문에 그가 극형을 받도록 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라는 대답으로 모두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송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으로 제임스 바가 혼수 상태에 빠지자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지고, 잭 리처는 범인의 궤적을 쫓아 추리를 시작한다. 그리고 헬렌을 통해 얻은 희생자들의 정보를 분석하던 잭 리처는 5명의 인물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고, 홀로 진실을 추적 하기 위해 나선다.

17일 개봉하는 영화 ‘잭 리처’는 리 차일드의 베스트셀러 ‘잭 리처’ 시리즈 9번째 편인 ‘원 샷’을 영화해 제작 단계부터 전세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스릴 넘치면서도 미스터리 구조를 띠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17편의 시리즈를 이끌어온 상징적 캐릭터 ‘잭 리처’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겨내기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감독, 배우가 총출동 했다.

영화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아왔던 주인공 캐릭터 ‘잭 리처’ 역은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톰 크루즈가 맡았으며, 특히 톰 크루즈는 주연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함으로써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 2, 3편과 ‘우주전쟁’, ‘라스트 사무라이’ 등을 통해 톰 크루즈의 오랜 파트너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제작자 폴라 와그너와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제작자로 참여했던 데이비드 엘리슨이 ‘잭 리처’에 합류하며 새로운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았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인 카체이싱은 할리우드 고전 영화의 방식을 따르는 동시에 톰 크루즈의 탁월한 운전 실력으로 보다 화끈하고 완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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