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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왈츠로 ‘새해 맞이’

용인문화재단, 오늘 포은아트홀서 ‘마티네 콘서트’펼쳐

 

용인문화재단은 17일 포은아트홀에서 ‘마티네 콘서트’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마티네 콘서트’는 용인 포은아트홀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으로,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경쾌한 왈츠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비롯해 ‘트리치 트라치 폴카’ 등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바이올린 솔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과 새해가 되면 자주 들어볼 수 있었던 스트라우스의 ‘카이저 왈츠’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클라리네티스트 홍수연의 연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주목할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이다.

평론가 김영태는 그녀에 대해 “감수성이 풍만한 연주로 다른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는 이 시대의 뮤즈”라 평가한 바 있다.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을 펼쳐 보일 그녀의 연주가 매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324-335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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