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은 이날 권혁수 사령관을 대신해 집무실을 방문한 박원수 55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천시에는 항공작전사령부와 7군단 등이 주둔해 있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특수전사령부가 마장면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등 군·관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가 크게 요구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조 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업무와 이천시가 지향하는 행정의 이념이 근본적으로 다를 수 없다”며 “국방의 가치와 군에 대한 시민의 이해 속에서 군과 이천시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롤 모델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