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센터(동장 강덕환)는 17일 관내 홀몸노인 및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생신잔치를 벌였다.
김용식(86) 할아버지를 비롯한 13명의 어르신들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노인들에게 말벗을 해주는 등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김윤회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작은 봉사활동을 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