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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여성 일자리 2만여개 창출 추진

‘새로일하기센터’ 3곳 추가

경기도는 경력단절 여성과 여대생의 취업지원을 강화, 올해 2만여 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존 18개소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수원(2곳)과 포천(1곳) 등에 3곳을 추가·설치해 21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소와 근로자복지센터 5개소를 통해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과정, 인턴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1만7천명에게 재취업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구직 희망여성 3천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여성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과 리더쉽 개발을 위해 아주대학교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로 지정, 향후 5년간 청년여성의 경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전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상담 등 커리어코칭 과정과 취업이 임박한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과정의 운영으로 총 2천500여명을 지원한다.

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47.4%(2012년말 기준)를 OECD 국가수준(61.9%, 2011년 기준)으로 끌어올리고, 여성근로자의 복지와 함께 취약계층인 장애여성과 이주여성, 북한이탈 여성들의 삼과 일자리를 위해 체계적인 여성가족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성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선진국 진입의 중요요인”이라며 “여성인력 활용이 경제위기 극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내다보고, 경력단절여성, 여성근로자, 여대생 인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여성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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