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타임제는 시의 주요 사업 및 시책 등을 홍보하고 언론인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도의 시기성 확보, 홍보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티-타임제는 그동안 공직자와 언론인과의 단순히 업무 전달 관계에서 벗어나 시정 현안사항을 솔직한 대화와 설명을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슈의 발생에 따라 월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논의가 되는 해당 부서장 주관으로 중요도에 따라 시장과 부시장이 함께 동참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티-타임제 운영으로 시정에 대한 설명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정 및 왜곡보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틀을 세울 뿐 아니라 공직자와 언론인간의 신뢰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처음 열린 티-타임에는 오세창 시장, 김성년 부시장,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공보전산과에서 추진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주제로 사업 설명회와 향후 전개 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