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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책추진 보존금 10억 투입 버스정류소 개선

대중교통 이용 대기시간 편리해진다

김포시가 대중교통이용객 편의를 위해 국도 48호선과 연계해서 도시계획도로 등에 설치된 버스 정류소 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대중교통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 보존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사업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달 말 김포 현장방문에 나선 김문수 지사에게 이계원 도의원이 사업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재원을 확보해 가능해 졌다.

시는 다음달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강신도시 뉴고려병원 앞 정류소 4곳과 월곶면 갈산리 마을회간 등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형 정류소 등 40곳을 각각 환승거점 정류소와 쉘터형 정류소로 개선할 계획이다.

눈과 비, 바람을 막을 수 잇는 총길이 5m 쉘터형 정류소에 시내버스 운행관련 각종 정보(위치, 도착정보 등)를 제공받을 수 있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가 설치된다.

이계원 도의원은 “대중교통 시설이 미흡한 외곽지역의 경우 아직도 표지판형 정류소가 많아 이용객들이 추위와 비, 바람을 맞으며 한참이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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