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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스키 타기전·후 알아두세요

자외선차단제·보습제 꼼꼼히 발라야…보습관리도 필수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 가족여행이 늘고 있다.

설원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스피드와 눈부신 햇살.

그리고 형형색색의 패션 아이템들까지, 도심을 벗어난 주말 스키여행은 모처럼의 일탈과 낭만적인 추억을 제공한다.

하지만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서는 혹시 일어날지 모를 야외 안전사고와 건강을 대비해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장소와 날씨를 체크하고 그에 따라 여벌의 의상과 용품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은데, 특히 높은 산간지대에 있는 스키장의 경우 강한 바람과 낮은 기온, 자외선 등으로 피부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스키장에서의 우리 가족 피부트러블 방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은 기본, 피부보호를 위한 진정과 보습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온종일 찬바람에도 걱정 없는 피부를 위한 집중 보습 아이템을 살펴보자.



▲비포 케어 - 스키를 타기전 휴대용 보습크림과 선블록은 필수

일반적으로 겨울 자외선의 지수가 여름보다 낮다 생각하여 자외선 차단에는 자칫 방심하기 쉽다. 하지만 탁 트인 슬로프에서 흰 눈을 통해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보다 훨씬 강도가 세고 약 80%가 눈에 반사돼 피부에 투과되면서 피부 트러블과 색소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스키를 타는 중 바람에 맞서는 피부는 찬 외부 자극과 함께 더 민감해 질 수 있어 스키를 타기전 보습력이 뛰어난 페이스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먼저, 바람이 강한 스키장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보습력이 강화된 크림타입의 보습제로 피부의 수분을 충분히 채워준다.

이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데 SPF30PA++이상을 선택해 스키 타기 30분전에 미리 바르고 30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애프터 케어 - 스키를 탄후 바로 세안과 집중 보습을

스키장의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한 상태로 만들며, 하루종일 찬바람에 노출된 피부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모세혈관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안면 홍조나 피부 건조증을 동반하여 예민해지기 싶다.

특히 피부가 약한 아이들에게 스키복은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실내로 돌아오면 애프터 케어가 중요하다.

하루종일 착용한 스키복은 바로 세탁이 불가능 할 경우 옷걸이에 걸어 잘 말려두고, 찬바람에 시달린 피부에는 저자극 클렌저와 보습제로 세안과 샤워 후 피부진정과 보습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네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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