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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칠레서 ‘나눔의 情’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5만4천弗 상당 물품 지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장 최학래)와 함께 베트남과 칠레에서 한국의 정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4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해외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포스코건설은, 해외현장 인근 소외계층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푸토(Phu Tho)성(省)을 방문해 안전화와 체육복 등 구호물품 5천600여점을 전달했다.

이 곳은 포스코건설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쩐 푸 띠에우(Tran Phu Tieu) 푸토성 인민우호협회 회장은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푸토성 주민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한국의 정(情)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북쪽으로 113㎞ 떨어진 푸춘카비(Puchuncavi)시(市)를 방문해 이불, 담요 등 구호물품 2천700여점을 전달했다.

이날 우고 로하스 (Hugo Rojas) 푸춘카비시 시장은 포스코건설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소속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마련해 물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물품지원 행사를 통해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베트남과 칠레에 컨테이너 2대분량(8천300여점, 5만4천 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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