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박물관을 2015년 상반기까지 건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물관은 남한강 주변에 있는 천년고찰 신륵사 주변 7천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412㎡ 규모로 오는 6월 착공해 2015년 상반기 완공된다.
총 건립비는 7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28억원과 도비 21억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군은 박물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홍보하는 동시에 전시·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주군은 최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건립 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