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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작년 86억 6천만원 온정 나눴다

성금·물품모금액… 재작년보다 32% ↑
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 결실

고양시는 지난해 경제적 나눔 자원이 2011년 65억5천만원 대비 32% 상승한 86억6천만원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제적 나눔 자원은 관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경기도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사회복지 이용시설이나 생활시설, 저소득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에게 지원된 성금과 물품 등이다.

이 경제나눔에는 2만2천502개(명)에 이르는 기업과 종교시설,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나눔 외에도 재능나눔 등 인적자원 연계사업에도 4만6천737명이 참여했다.

나눔자원은 관내 13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시설수급자 2만9천358명, 1만7천744명의 저소득시민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됐다.

민간복지자원 연계실적이 크게 늘고 배분내역도 통계화 된 것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시작한 전국최초 민·관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 의 결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나눔운동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지역내 민간복지자원의 수급현황에 관한 통계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사회복지분야 내부 인트라넷망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는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나눔문화확산사업으로 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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