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월)

  • 맑음동두천 21.2℃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25.7℃
  • 맑음대전 24.0℃
  • 구름조금대구 24.2℃
  • 구름조금울산 22.5℃
  • 맑음광주 25.5℃
  • 구름조금부산 25.3℃
  • 맑음고창 22.3℃
  • 맑음제주 24.9℃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3.9℃
  • 구름조금경주시 21.9℃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상생경제, 분위기 조성 우선”

김 지사, 기우회 참석… 특정기업 비난 반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중소기업과 (대기업이)상생을 해야지 누군가를 미워하고 억합한다고 잘사는 것이 아니다. 서로화합하고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기우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지나치게 대기업을 증오하고 특히 한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비난하는 헐뜯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으며 상생경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면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본다”고 했다.

특히 올해 수원시-KT 10구단 유치에 대해 김 지사는 “동두천에는 박찬호 야구장이 7개 면으로 조성되며 연천에서 6면 이상, 여주강변과 서해안 간척지 등에 야구장을 조성하면 수백면을 만들 수 있다”며 “도내에는 야구장 등 개발 가능한 땅이 많아 야구 등 스포츠 저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역점사업인 GTX에 대해 “GTX와 KTX 의정부 연장 등 철도와 도로 조성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 지사는 “최근 출산율이 세계 12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연결이 돼 있는데 최근 주택·산업단지 건설 부분의 급감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다”며 “이들이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기르는 국민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