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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순간부터 ‘福넝쿨’풍요로운 계사년 시작된다

한해 무사안녕 기원하며
내달 2~11일 다양한 행사
전통 떡메치고 복떡나누기
소원지 엮은 방패연 날리기
인기 최고 달집태우기 등
만복 기원 세시풍습 체험

 

한국민속촌 ‘설맞이 복잔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예년보다 짧은 설 연휴가 아쉽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해진 혜택으로 복(福)이

넘치는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추천한다. 한국민속촌이 오는 2월 2일부터 11일까지 마련한 ‘2013 설맞이 복(福)잔치’의 가장 큰 매력은 ‘복(福)’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한복을 입은 고객은 누구나 반값 할인 입장에, 만복이 와르르 쏟아지는 풍성한 세시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한국민속촌에서의 설 나들이로 더욱 풍요로운 올 한해를 계획해 보자.

▲운수대통! 대박기원! 다채로운 복(福) 행사들

입장하는 순간부터 복(福)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

한국민속촌은 설 연휴기간 내내 선착순 2천명에게 2013 계사년 복된 한해 되라는 의미를 담은 만복부적을 선물하며 복(福)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福도령과 福아씨와 덕담 가득한 새해맞이 인사로 온 가족이 복을 나누고,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만복을 불러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얼굴에 복을 부르는 그림을 그리며 당신에게 운수대통 한 해를 선물해줄 복(福) 페이스페인팅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 중의 하나다.

전통방식의 떡메치기도 함께 해보고, 즉석에서 만든 따끈한 떡에 구수한 콩고물을 묻혀 만든 복떡도 맛보는 행사인 福떡 나누기도 준비돼 있다.

이는 정을 나누며 복을 전하던 옛 조상들의 설 풍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뱀띠 모여라~ 뱀띠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있다.

2013 계사년을 맞이해 뱀띠 관람객의 복된 한해를 기원하는 의미로 한국민속촌 달력을 나눠준다.

해당되는 탄생년도로는 1929년생, 1941년생, 1953년생, 1965년생, 1977년생, 1989년생, 2001년생 등이다.



▲제액초복(除厄招福) 기원을 기원하는 한국민속촌만의

세시풍속

한국민속촌 세시행사는 조상대대로 행해져오던 세시풍속 본연의 가치와 형태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이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살아있는 전통의 현장이다.

또 새해를 맞아 조상에게 지난 한해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던 우리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다.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지신밟기와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는 한국민속촌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복기원행사다.

연날리기는 새해에 액을 쫓고 복을 바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던 민속놀이로 방패연은 본래 하늘에 날려 땅의 나쁜기운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담긴 연이다.

방패연 100개가 연줄에 매달려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중에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대형 연을 띄울 때, 연줄에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엮어 福연과 함께 하늘로 날려 보낼 수 있다.



▲복(福), 우리 전통공연과 미술로 어우러지다

한국민속촌은 흥겨운 공연으로 2013의 시작을 알린다. 국악과 힙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국악 B-boy, S-Flava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민지영 예술단의 전통무용공연은 설날의 흥겨움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입구의 상가마을에서는 복을 부르는 그림, 민화展이 열린다.

민중이 그린 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민화는 양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무병장수의 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역시 복(福) 주제로 한 야외 전시로 기획된 이번 민화전에는 ‘산수도’, ‘화조도’, ‘문자도’, ‘책거리도’ 등 다양한 민화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한복나들이 고객 누구나 자유이용권 ‘만원’

한국민속촌이 전통과 한복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대폭 문턱을 낮춘다.

행사기간 한복을 입고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기존 자유이용권 가격에서 무려 50%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행사에 추가된 한복고객 할인 프로모션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인 한복착용을 장려하고, 한복의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한복 나들이만으로도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김성규 한국민속촌 대표이사는 “‘2013 설맞이 복(福)잔치’는 ‘福’을 테마로 한 행사와 프로그램, 전시가 어우러져 기존의 설행사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졌다”면서 “2013년 설을 맞아 관람객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마련한 특별행사이니만큼 한해 소망도 기원하고 복을 마음껏 받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모든 이들이 운수대통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3 설맞이 복(福)잔치’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와 전화(031-288-000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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