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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학교급식 농산물 질 높인다

친환경 농산물 참여 모든 농가 확대 추진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방향을 일부 수정, 사업참여 대상을 기존 계약농가에서 모든 농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도내 농산물의 비중도 50%에서 60%로 높이기로 했다.

도는 학교급식용 농산물의 질적 향상과 함께 도내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지난해 도비 240억원을 들여 도내 897개 학교의 학생 65만5천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벌인데 이어, 올해는 254억4천만원을 지원해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일반농산물 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친환경급식사업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도내 442개 농가가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해 총 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특히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참여 대상을 기존 계약농가에서 도내 모든 농가로 사업참여 대상을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전처리업체와 배송업체 가운데 우수업체는 1년 단위의 계약기간을 2∼3년 추가로 보장하는 방법으로 연장, 업체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학교급식에 쓰이는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도내 농산물 비중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60%로 끌어올려 도내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세부실시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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