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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조화된 산업도시 구축 맞손

경기문화재단-평택시 MOU
올해부터 특성화 사업 등 추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과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1일 평택시장실에서 ‘창조적 문화도시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8년 평택시 인구 70만명 시대를 대비해 문화와 예술이 조화된 첨단 산업도시 구축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3월부터 고덕국제신도시조성사업, 삼성전자(396만6천942㎡), LG전자(264만4천628㎡), 황해경제자유구역(571만9천8㎡) 등 대규모 산업기반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대규모 주한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특수 및 문화적 다양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 재생활동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등 국제적 수준의 도시문화 육성을 위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 운영은 물론 문화예술 창작지원 및 보급, 각종 문화정책개발, 문화예술 교육 등 전문적인 문화사업 노하우를 갖춘 경기문화재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안정리 등 미군 주둔지역의 창조적 지역재생을 위한 특성화사업 실행 ▲도시의 성장에 걸맞은 문화도시 전략 확립 ▲문화·예술·관광 특성화 공간 자원 발굴 및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참여 및 지원, 교류, 네트워크 제공 ▲기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자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측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역량 있는 문화예술전문기관의 노하우와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평택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리 지역문화교류 기반구축사업, 국제중앙시장 문화관광명소화 사업, 한국 소리터 소리 메카 조성사업 등 평택시 권역별 성장환경에 걸 맞는 국제도시 수준의 문화역량토대가 완성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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