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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친환경 농업 육성 1천600억원 지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추진
농약 사용량 매년 3% 감축

경기도는 오는 2015년까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5%로 확대하고 화학비료, 농약사용량을 매년 3% 이상 감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운영,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추진 등 45개 사업에 1천612억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기반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3.2% 수준인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중을 2015년까지 5%로 확대, 도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5천587ha에서 2015년 8천600ha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평택 아침이슬, 안성 금산, 연찬 학곡리 한마음마을 등에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생물 배양과 퇴비제조시설 등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장비와 친환경 쌀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장비, 공동 작업장·집하장 등 친환경 산지유통시설 등을 지원해 친환경 농업지구로 조성한다.

남양주와 평택, 파주 등 도내 11개 시·군 18개소는 클린농업벨트로 묶어 친환경농업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이곳에 38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환경개선, 교육시설 등을 지원해 참여농가의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지도할 방침이다.

화학비료와 농약 감축 작업도 진행된다. 올해 220kg/ha 예상되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2015년 205kg/ha로 15% 감축한다.

올해 9.1kg/ha로 예상되는 농약 사용량을 2015년 8.4kg/ha로 역시 15%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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