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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버스 자금난 해소 위해 손실보조금 조기 집행

3개사 11억4천만원 지급
이용객 많은 업체 순으로

김포시가 겨울방학과 설 연휴로 인한 버스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환승손실보전금을 조기 집행한다.

시는 설 연휴 상여금 지금 등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버스업체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 업체를 우선으로 설연 휴전에 환승손실보전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11억4천만원으로 강화운수 등 시내버스 3개사에 가지급금 형식으로 2차에 걸쳐 두 차례로 나눠 50%씩 지원된다.

김동석 교통행정과장은 “통합환승활인제 운영에 따라 매월 지급되는 환승손실보전금의 연초 3개월분 가지급은 도의회 제8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었던 이계원 도의원의 지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관내에는 31개 노선에 383대의 버스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3개 업체와 23개 노선에 55대 버스를 운행 중인 9개사의 마을버스 업체가 영업 중으로 지난 한 해 108억원에 해당하는 하루 평균 3만3천명의 김포시민이 환승할인 혜택을 봤다.

시는 이에 따른 환승손실보전금으로 시내버스 46억1천700만원, 마을버스 2억2천500만원 등 48억4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이계원 도의원은 “현재 국토부에서 올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김포~서울 강남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에 대해서도 환승손실금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는 내용을 두고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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