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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예관, 17일까지 맘마미아

“아빠를 찾고 싶어요”
결혼식에 아빠 초대하고픈 소피
엄마의 처녀시절 일기에 나온
남자 3명 초대하며 이야기 시작
세련된 유머· 재치있는 음악으로
레미제라블 등 빅4 뮤지컬 제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15일부터 17일까지 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바(ABBA)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의 막을 올린다.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츄어 그룹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Donna)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Sophie)가 주인공.

도나의 보살핌 아래 홀로 성장해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Sky)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하던 중 엄마가 처녀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Sam Carmichael), 빌(Bill Austin), 해리(Harry Bright)에게 어머니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낸다.

엄마의 옛 친구들이며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타냐(Tanya)와 로지(Rosie)가 도착하고 소피의 친구들도 부산해하며 즐거운 가운데 도나의 옛 연인 3명이 한꺼번에 도착한다.

과연 소피는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맘마미아는 캣츠,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빅4 뮤지컬을 제치고 큰 인기를 모은 뮤지컬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련되고 간결한 최신무대와 유머 넘치고 따듯한 이야기, 그리고 재치 있고 쉽게 개사된 ABBA의 히트곡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 장년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대한민국 넘버 원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8년 인터파크 선정 ‘2008 골든 티켓 작품상 대상’ 을 수상했고, 2011년 한해 가장 많은 관객이 본 공연으로 뽑히는 등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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