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이 머리만 하는 장소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다.
패션의 메카라 불리는 신사동이나 홍대의 미용실 중에는 멋진 내부 인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붙드는 곳도 있고, 여전히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며 각종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패션계 추천’ 헤어살롱으로 유명한 홍대의 ‘애너벨리’(http://annabellee.kr)는 최상의 서비스를 지향, 디자이너와 고객 사이의 1:1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곳.
100% 예약제로 이뤄지며 디자이너 한 사람이 5명 이상의 고객을 담당하지 않는다. 짧은 상담 후 바로 스타일링에 들어가는 타 미용실과 다르게 충분히 상담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간 간격도 여유롭게 조절한다.
이런 애너벨리는 홍대 본점의 성공을 발판삼아 최근 수원에도 분점을 오픈했다.
팔달구 매산로 2가에 위치한 애너벨리 수원점에는 홍대본점의 실력파 디자이너들과 그의 서비스가 그대로 녹아있다.
애너벨리에 들어서면 넓은 규모와 카페 같은 분위기가 고객을 반긴다.
디자인석과 대기석을 분리해 번잡스러운 일반 미용실과 달리 조용하고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일이지만 이를 맡기는 것도 일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구성이다.
또 커피와 차는 이대에서 유명한 체코빵집 벨라라하에서 공수한다.
애너벨리 관계자는 “홍대나 신사동의 헤어 살롱이 유명하다고 해도 헤어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지방에서까지 발품을 팔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이미 홍대의 핫 플레이스로 인정 받고 있는 애너벨리 헤어 살롱이 젊고 감각 있는, 경험이 풍부한 디자이너 팀을 구성해 수원에 직영 매장을 오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리미엄 살롱대비 30~40% 할인된 비용에 서비스하는 애너벨리는 수원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월 한달간 본점 대비 서비스 가격을 30%할인해 주고 방문 고객에게 머그컵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애너벨리 수원점(031-242-1919)과 블로그(http://blog.naver.com/kmwoo041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