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은 20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강성남(51·서울신문 부장) 후보를 제7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수석부위원장은 강 당선인과 한 조를 이뤄 출마한 이경호(42·KBS본부)가 맡는다.
당선인들은 언론노조산별7기를 '산별답게 노조답게' 만들겠다며 주요공약으로 민주언론회복, 산별 역량 강화, 언론노동자의 삶과 자존심 회복을 내세웠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한편 회계감사에는 장형우(서울신문), 황경상(경향신문), 김정훈(CBS), 이동현(SBS)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