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군은 3월부터 전곡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 전곡중앙로 중심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또한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이용고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명절을 전후해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 온누리상품권 4천200만원 상당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신낭현 부군수는 지난 22일 전곡시장을 방문해 정종택 상인회장 등을 만나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 부군수는 이날 시장 상인들에게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