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SIV-1’는 프리미엄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이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Smart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SIV-1’ 이외에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하고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강건한), ‘Specialty’(특수성), ‘Premium’(고급)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며 “이는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철학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