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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린이박물관 프랑스 애니메이션 3월 내내 상영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이경희)은 주한 프랑스문화원의 후원으로 3월 한 달을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달’로 정하고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등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품은 2010년 제63회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 수상작인 ‘개 이야기‘(Chienne d'histoire)’를 비롯해 ‘안경잡이(Cul de bouteille)’, ‘그레로의 아이 (L'enfant au grelot)’, ‘나무 밑둥 아래(Le silence sous l'ecorce)’ 등 4편의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이들 작품은 순서대로 도시를 배회하는 개들의 슬픈 모습과 안경을 썼을 때 느끼는 어린이의 섬세한 감정, 화면가득 파스텔 톤의 영상으로 표현된 한 아이의 일생, 겨울숲속의 대자연에 대한 경외를 각각 표현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작들은 상업성과 자극성이 강한 일본 애니메이션과 달리 프랑스의 예술적 감성이 화면 속에 풍부히 녹아 있어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품별 상영시간은 20분 이내로 어린이들이 언어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순수 작품들로 선정하였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와 3시 하루 2회 상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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