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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탱고와 감미로운 선율 환상의 콜라보 이루다

의정부예술의전당
14일 ‘White Tango’ 무대
피아니스트 박종훈 新컨셉 공연
친숙한 음악 탱고풍으로 재해석
색깔있는 무대로 관객에 다가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 전당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선사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White Tango’를 선보인다.

2000년 이탈리아의 산레모 클라시코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으로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한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러 장르를 뛰어 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그가 작곡한 음악들을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TV광고에서 들을 수 있으며 KBS 자연 다큐멘터리의 음악 제작, ‘봄의 왈츠’를 비롯한 여러 TV드라마를 위한 작곡과 연주, 최근에는 예술영화 ‘탱고’ 의 음악 감독, EBS 다큐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의 MC까지 그는 작곡가, 음악 제작자로서의 활동영역도 계속 넓혀 나가며 다방면에 걸친 재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공연 마다 늘 화제와 팬들의 갈채를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이번 화이트데이 콘서트에서는 그만의 유쾌하고 담백한 설명과 함께 누에보 탱고의 대표적인 곡인 ‘Oblivion’, 오페라 ‘카르멘’의 ‘Habanera 하바네라’, 영화 ‘여인의 향기’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Por Una Cabeza’,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 영화 ‘쉬리’의 삽입곡 ‘When I Dream’까지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들을 탱고 풍으로 편곡·재해석해 관객들이 탱고를 쉽고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들려준다.

 


박종훈의 새로운 컨셉 콘서트로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올린 ‘Piano Paradiso’ 와 또 다른 색깔을 선보일 이번 ‘White Tango’ 콘서트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은 연인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꾸미는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가 꾸며지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화이트데이 선물 증정 및 출연자 팬사인회, 앨범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어져 연주회에 대한 연인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또 이번 연주회에서는 비올리스트 가영, 첼리스트 월하첼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등 화려한 세션 연주자들의 연주가 함께 어울러져 한층 화려하고 풍성한 연주회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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