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이용권(구 문화바우처) 신청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접할 수 없었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1억5천800여만원의 사업비로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인터넷 서점 등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문화카드 발급 사업과 자발적으로 관람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기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카드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기존에 발급된 문화카드는 읍면동사무소나 홈페이지, 카드사 고객센터(☎1544-7500)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