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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가슴 적신 눈부신 감동 실화

언론과 평단의 극찬 받아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터치 오브 라이트 / 14일 개봉

 

시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피아노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난 ‘유시앙(황유시앙)’.

난생 처음 시골집을 떠나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생활과 유시앙을 외면하는 냉혹한 현실은 유시앙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음료배달을 하는 치에를 만나게 되고 무용을 하고 싶지만 포기하고 살아가는 그녀의 꿈을 응원하게 된다.

자신 또한 그녀로 인해 위로 받으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게 된 유시앙은 자신의 장애를 개의치 않고 진가를 알아봐준 친구들의 도움으로 멈춰있었던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가게 된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눈부신 실화 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는 불가능한 꿈을 가능으로 바꾼 황유시앙의 도전과 기적의 스토리로 전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장영치 감독의 타이페이 영화제(2010) 단편 영화상 수상작인 영화 ‘터널의 끝’ 이후 2년에 걸친 작업으로 장편 시나리오로 재 탄생한 ‘터치 오브 라이트’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스토리에 리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을 더하며 작품성을 한 층 더 높여 지난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2012)에서 ‘빛의 손길’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돼 언론과 평단의 찬사 속에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후, 제 25회 도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지난 2월에 개최된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제너레이션 부문 경쟁작으로 상영돼 이례적으로 관객 전원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으며 강렬한 인상과 진한 감동을 남겼다.

지난 1월 개봉을 앞두고 실시된 국내 모니터 시사에서도 9.25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바 있는 ‘터치 오브 라이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올 봄 빛의 기적을 재현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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