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권역의 문화 거점도서관이 될 철산도서관이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기대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단체장, 학교장, 도서관운영위원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연면적 7천29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 철산도서관은 2010년 4월 착공한 지 2년8개월만에 준공했으며, 지난 4일부터 열람실을 개방해 부분 운영해오다 이날 전면 운영에 들어갔다.
철산도서관은 책누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강당 및 문화교실을 비롯한 평생 학습 공간,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반 및 어린이도서 3만 여권, 신문·잡지 320여종, 비도서 900여점 등 다양한 신간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3만 여권의 자료를 구입해 신속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튻히 휴관일(매주 월요일)에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해 휴일없는 도서관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