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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 피카소의 세계 상상력 자극하다

성남 암웨이 갤러리 ‘피카소, 사랑을 그리다’ 전
내달 24일까지 판화·도자기 등 독창적 조형미 선봬
본인만의 작품세계 구축 천재 예술가 면모 재확인

 

성남 암웨이 갤러리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피카소의 독창적인 조형미를 만날 수 있는 ‘피카소, 사랑을 그리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의 판화와 도자기 작품 36점을 비롯해 피카소의 일상 생활을 찍은 프랑스 사진작가 앙드레 빌레르의 사진 작품 40점 등 총 7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는 피카소의 판화와 도자기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천재 예술가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1940년대부터 말년까지 피카소가 연인에게 받은 예술적 영감으로 작업한 판화와 도자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술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실험정신을 가진 그는 예술적 영감이 됐는데 그 중에서도 ‘사랑’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암웨이 갤러리에서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였던 프랑수아즈 질로(1921~ )와 자클린 로크(1926~1986)를 모델로 한 석판화 ‘소녀의 얼굴’, 도자기 작품 ‘이젤과 재클린’ 등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암웨이 갤러리에서는 피카소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프랑스 사진작가 앙드레 빌레르(1930~)의 사진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빌레르가 찍은 피카소의 사진을 통해 천재 예술가의 모습은 물론, 피카소의 인간적인 면모도 발견할 수 있다.

김모란 암웨이 갤러리 큐레이터는 “평소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피카소의 작품들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미래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창의인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암웨이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피카소와 같은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카소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판화로 표현해보는 ‘어린이 아트스쿨- 피카소처럼 판화 찍기’ 프로그램에 오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암웨이 브랜드 체험 센터 홈페이지(www.abcenter.co.kr)에서 20일부터 접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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