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15일 교과서 속 시를 쉽게 이해하고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기 위해 청소년 인문학 특강 ‘청소년 사랑방’을 개최했다.
특강은 시를 배워야하는 이유, 시와 노래의 유사점, EBS수능교재 시 해설, 시의 유형과 해석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소래섭 울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했고 유신고등학교 학생 등 총 2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석했다.
특강에 참석한 유신고등학교 2학년 전진현 군은 특강내용 중 “예술은 사람을 바꿀 수는 없지만 세상을 바꿀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말을 통해 문학의 힘과 의미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평소 문학작가가 꿈인 3학년 최동민 군은 “소래섭 교수님과의 만남이 설레었고 시를 그리는 상상력을 글 쓰는데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 ‘시 사랑방 특강’은 22일 ‘10대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한마디’(정호승 시인), 30일 ‘밥보다 백 배 더 중요한 시 이야기’(이상대 교사)의 주제로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문의는 전화(031-218-0422)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