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20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동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동추진협의회는 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4대 사회악 관련 14개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성폭력 예방 추진협의회’, ‘학교안전 협의체’, ‘가정폭력 피해자 케어팀’ 총 3개 분과로 이뤄졌다.
경찰은 협의회를 통해 4대 사회악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 및 사회적 약자의 행복과 안전 추구를 위한 공동 추진 사업 발굴, 학교주변 아동안전 활동의 역할분담 및 가정폭력 피해자 케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훈 서장은 “범죄 발생 ‘제로화’, 국민 만족 ‘무한대’를 이뤄 범죄피해로 인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필 것”이라면서 “안전한 광명,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광문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성·학교폭력 신고 창구 확대 및 학교 폭력 예방 전단지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