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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극제 道대회 내달 7일까지 19개市시·군 열려

제31회 전국연극제경기도대회가 4월 7일까지 19개시·군 문화회관 및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도내 순수 전문연극 팀이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발휘시키고 지역 연극 활성화를 통한 무대공연 예술의 진흥과 연극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창작 초연작 첫 번째로 공연하는 고양 극단 ‘候(후)’의 ‘봄비가 온다’는 겨울내내 얼어 붙은 대지를 적셔주며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인생의 시작을 뜻한다.

또 오산 극단 ‘됴화’의 ‘다산, 다산’은 말 그대로 다산이 사는 이야기이다.

정확히는 다산‘만’ 살아남은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다산과 그의 가족들이 1801년, 신유사욕 때 벌였던, 결코 벌어져서는 안 됐던 비극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포천 극단 ‘한내’의 ‘너무! 슬퍼하지 마라’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많은 노인문제들이 대두 되고 있다.

더불어 구리시연극협회 ‘흘러갈 것은 흘러가게 돌아갈 것은 돌아가게’와 용인 극단 ‘개벽’은 ‘비인현에 핀 꽃’, 의정부 극단 ‘한네’는 ‘그 여자, 이브’, 하남시연극협회 ‘길애셔 나?? 조차’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올해 동두천시가 새로가 출전해 19개 시·군으로 참가단체가 확대돼 그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운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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