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을 ‘찾아가는 무한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희망을 주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독사(死), 생계형 범죄, 굶주림, 학업중단 등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계획했다.
무한돌봄센터 구성원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명, 민간사례관리사 2명과 현지사정에 밝은 통장, 부녀회장 등을 무한돌보미로 선정해 주 1회 8개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3월 동안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방문한 가구 수는 40여 가구로 수급자 선정 1가구, 긴급지원가구 1가구, 무한돌봄생계비 지원 3가구 민간자원연계 11가구 등 이다.
시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공공 및 민간서비스 지원, 자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