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지하 식당 공간을 북카페, 식당가, 편의점으로 새로 단장해 오는 29일 새로운 서비스로 오픈한다.
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식당 공간 전체 약 661㎡ 규모에 300석의 좌석을 확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노트북 카페, 커피전문점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열람실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습동아리, 스터디학습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식당은 한식, 양식, 분식, 일식 등 4개 음식 코너에서 30여 가지 음식을 제공하고, 이 외에 작가와의 만남, 사진전시회, 미술전시회, 작품발표회, 학습장기자랑이 가능하도록 무대를 설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하 식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시켜 시민들이 애용하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