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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지 유출 안양 교사 2명 직위해제

도교육청, 학력평가 보안 강화 등 재발방지책 마련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등을 학원가에 수차례 유출한 안양 A고교 B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역시 같은 학력평가 문제지 등을 7차례에 걸쳐 유출했다고 인정한 안양 C고교 D교사에 대해서는 학교법인에 직위해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두 교사의 징계 문제는 경찰 수사결과가 나온 뒤 논의하기로 했지만, 시험지 유출은 5대 주요 비리에 해당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고 곧바로 해당 2개 학교에 대한 조사를 벌여 문제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문제지 유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조만간 연합학력평가 보안 지침을 강화하는 등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경기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고3 대상 연합학력평가가,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고교 3학년 및 고교 1∼2학년 대상 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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