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정규코스, 이야기가 있는 역사탐방코스, 축제기간에 운영되는 축제코스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문화 유적지 및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다.
정규코스는 시청을 출발해 ‘남한산성(행궁)~경안습지생태공원~얼굴박물관~분원백자자료관~물환경전시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탐방코스는 ‘남한산성~만해기념관~신익희 생가~위안부역사관’ 등을 탐방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광주에 대해 알 수 있으며, 5·6·9·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광주시의 대표축제인 ‘퇴촌 토마토 축제’,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중 토·일요일에도 축제장과 시티투어를 연계해 운행한다.
광주시티투어 참가비용은 미취학아동 2천원, 초중고생 3천원, 대학생이상 성인은 5천원이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문화원(☎031-760-27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