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산하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은 지난 4일 ‘학교도서관 사서 연구회’를 발족, 창의지성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 연구회는 모두 10개의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혁신학교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수원역사와 연계한 체험 독서 프로그램, 이야기 멘토링을 통한 힐링 스토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도서관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도록 e-소식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사서연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12월에 중간 평가 및 결산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활동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김국회 수원교육장은 “학교도서관 사서연구회가 학교도서관 전문 인력의 업무 능력 향상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관내 학교도서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지속적인 학교도서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