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장 20명은 빵 만드는 법을 배우고, 3시간 동안 직접 제빵 봉사를 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통장들은 이날 만든 빵 500여개를 시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수학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해 의미가 더욱 컸다.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터’는 가족과 주민, 기업 등 나눔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정성들여 만든 빵은 적십자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인 노인과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시설에 전달된다.
한편, 동안구 통장들은 적십자회비 모금위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적십자회비 참여를 독려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