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 재능기부사업’에 선정돼 2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천 재능기부사업은 도시민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농촌에 재능기부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도시민과 농촌마을간 연계확대를 통한 농촌지역 발전 및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경쟁해 강화군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사회봉사단체인 비타민트리 농업법인(대표 유희선)과 연계, 관내 고령자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도매·장판·단열시공·조명교체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