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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망치질로 희망 채우다

道 북부청- 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MOU
올해말까지 도내 31개 시군 100가구 집수리 목표

 

경기도 북부청은 15일 오후 최승대 행정2부지사와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고치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노인세대, 장애인 등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붕개선, 주방·욕실 수리, 보일러 수리, 장판·도배 교체, 방수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 100가구의 집수리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자가 제시한 요건에 맞는 사업대상자 추천과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 인·허가 절차 등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게 되며 한국해비타트는 사업대상자 심의·선정, 후원금 모금, 공사시행 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 또는 민간단체가 취약가구의 환경개선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부를 해소하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는 행정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전문성을 발휘해 수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4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해비타트의 후원금 모금에 따라 지역별 사업규모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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