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김포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16일 김포공설운동장에 위치한 본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명예점장인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대한지적공사사장, 녹색김포실천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역나눔, 문화공동체 확산에 동참한 유 시장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아름다운가게는 지난달 27일 개점 2주년을 기념해 김포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 등과 함께 총 2천200여점의 물품기증 운동을 전개했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김포시청은 헌물건의 기증과 자원활동을 통해 재사용과 나눔의 삶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등 유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은 지난 2011년 개장 이래 정기적인 수익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에게 학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2주년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긴급가정에게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