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사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위원이 15일 제4대 한국나노기술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공학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정책기획부장·교육협력부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나노기술전문 위원, 한국국제협력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무겁다”며 “더욱 발전적으로 기술원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조속한 기관 안정화를 통해 한국 나노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 인프라로서 기술원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