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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인삼 생산 기반시설 지원·경쟁력 강화

유천호 군수, 농가현장 방문

 

개성인삼의 명맥을 잇고 있는 강화 인삼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강화군이 발벗고 나섰다.

강화군은 고품질 인삼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지원으로 강화인삼을 새로운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에도 140여농가에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40ha분의 자재 및 시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화인삼은 사면의 바다 해풍과 긴일조 영향을 받는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6년근 생육으로 육질이 단단해 타지역 인삼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옛부터 전국에서 인삼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강화인삼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유천호 군수는 지난 15일 하점면 신봉리에 소재한 박동병씨 인삼경작농가를 방문하고 인삼포에서 일하는 농업인들과 작업을 함께 하며 인삼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인삼포 보조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과정과 인삼의 최고 재배시기의 강화 인삼농업을 상기하면서 “강화인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인삼재배농가들도 합심해서 강화인삼의 맥을 자존심으로 지키며 재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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