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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한마음 벚꽃축제’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기관
구석기 원시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련
관람객 사진 인화 서비스도
19~21일까지 3일간 진행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민 한마음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민 한마음 벚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에서 관람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은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버스 내부를 특수 개조해 유물 전시실 등을 갖춘 이동식 버스인 ‘찾아가는 박물관’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도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는 박물관 체험부스에서는 교육강사의 지도아래 유적에서 수습한 토기 파편을 직접 복원해 보기도 하고 먹물과 한지를 이용한 목판인쇄 체험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기록문화와 인쇄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도 어린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벚꽃 연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색깔의 연필과 부직포, 색종이, 본드, 스프링을 이용해 벚꽃 연필을 만들어 보고 축제의 추억을 담아 가져갈 수 있다.

30만 년 전 구석기 시대에서 막 도착한 듯한 원시인도 20일과 21일 양일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실제 활동하는 원시인 전문배우가 그 주인공으로 원시인과 똑같이 분장한 채 창과 주먹도끼를 들고 축제현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활짝 핀 벚꽃과 다양한 고인류 모형들을 배경으로 원시인과 기념사진도 찍고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디지털 출력장비를 비치해 관람객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가족사진, 체험사진 등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종이액자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벚꽃도 즐기고 알차게 마련된 경기도의 문화예술도 체험하는 유익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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