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18일 대학 회의실에서 샛별재활원과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체 임직원 위한 교육훈련, 생산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협력, 기술지도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에 대한 협조, 시설기자재 및 실험,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 나서게 됐다.
샛별재활원은 장애인복지시설로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된 생산품은 정부서식 파일, 종이 컵, 토너 등으로 지난해 매출규모는 40억원에 이른다.
이 자리에서 폴리텍대학 권영철 학장은 “샛별재활원과의 산학협력 체결로 재직근로자들의 직무능력 및 자립의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하고 장애인의 자립기반 다짐에 일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