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게 농촌환경에 적합한 방범 활동으로 농산물 절도 등에 대비한 치안태세를 확립할 것입니다.”
강화경찰서장으로 발령받은 이창수 서장<사진>의 각오다.
신임 이창수 서장은 전북 익산이 고향으로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서장은 부평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계장 등 요직을 거친 뒤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1999~2002년 강화경찰서 수사과장을 역임한 바 있어 강화도에 대한 정서와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상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성품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경찰본분인 대민 봉사에 관심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